권혁희
서양화
작품개요
나의 작품 의도는 현대의 산만한 환경으로부터 한발 물러서 본질을
흐리는 변화하는 것들을 단순화 하고 정면을 직시하는 담대한
시선으로 여유를 끌어 들이는데 있다.
그렇기에 화면구성은 생략적이고 비기교적이다.
표현되는 대상은 자연과 시간에 순응하는 변화의 추출물로서
나의 삶과 병행한다.
나는 자연과 내 삶의 변화에 “그러려니” 라는 담담하고 건조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다.
붓자국은 생각과 시간이 교차되는 공간을 음미하듯이 서로 서로가
한점 한점을 확인하고 조응한다.
매 순간 의미 없이 흘려보내는 만남이 있을까 봐 염려되기 때문이다.
나에게 있어 그리는 행위는 “나는 생각하는 삶을 영위 한다는
의지의 징표"이다.
The purpose of my work, is to take a step back
from modernity’s frantic and disorienting condition and
to simplify those capricious things that taint what is essential,
and to illicit a peaceful state of mind through a vision that
boldly confronts reality.
Therefore the composition of my canvas is minimalistic
and devoid of and contrived technique.
The object of my expression "adequate distance",
a near-stoic attitude, to the forces of nature and
the changes they provoke in my life.
The brush-strokes are constantly wary of the spaces in which
thought and time intersects.
They fear if there is ever a moment that was wasted
without making meaning.
The act of painting, for me, is "an expression of
my determination for a life contemplation".
-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
- 개인전
- “생각의 사이”초대전(갤러리 마음, 서울)
“생각비우기”(MIAF 예술의 전당, 서울)
“나를 찾아서4” (CYART SPACE, 서울)
“나를 찾아서3”초대전(디지털 미디어 시티 갤러리, 서울)
“나를 찾아서2”초대전(서울특별시의회 갤러리, 서울)
“나를 찾아서”(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
- 단체전
- 홍익앙상블(인사아트센터)
서울아트쇼(KOEX),
동방의 빛(상트페레부르크 미술관)
Art3f-Cannes(Palais des Festivals et des Congres)
“자존감” 초대전(동덕아트센터)
Painters’ Party(한전아트센터, ab Gallery)
우수작가 신춘기획 초대전(라 메르 갤러리)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Fair(Aqua Hotel, Miami)
그림으로 보는 한국문학 초대전(문학의집 서울)
대한민국 아트페스티벌(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
한국현대미술 LA 아트페스티벌(파크뷰 갤러리, LA)
이랜드 문화재단 기획초대전(이랜드스페이스)
- 작품소장
- 미쓰비시(주), 삼화페인트(주) 등 다수 기업체 및 개인소장